김정규 회장,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 1호
국민과 함께 하는 타이어뱅크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행복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기부 문화는 김정규 회장의 평소 경영철학에서부터 시작됐다. ‘국민이 좋아하는 타이어뱅크가 된다’라는 사훈에서 알 수 있듯이 타이어뱅크는 3년째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한국프로 야구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타이어뱅크는 야구관람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의 어린이들과 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타이어뱅크는 “초청하는 과정에서도 혹여나 어린이들이 작은 것 하나라도 마음의 상처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하도록 했고, 그래서 관람권도 사전에 기관을 통해 전달해 어린이들이 대외적으로 불필요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고 전했다.
타이어뱅크는 창립 후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충남대 발전기금 10억원 기부와 장애인단체 차량타이어 지원, 새터민 지원, 해비타트 기부, 유소년 야구캠프 기부, 양궁협회 지원 등 학교와 소외 계층 지원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대전ㆍ세종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이하 RCHC)’1호 가입자로 기록됐다.
RCHC는 적십자의 고액 개인기부자 클럽. 미국, 영국, 프랑스 등 해외 적십자사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RCHC 회원은 일시 또는 누적기부액 1억원 기부 혹은 약속한 개인이 대상인데, 국내에서는 배우 안재욱, 배우 이병헌,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현재 43명(3월 기준)이 RCHC에 가입돼 있다.
김정규 회장은 ‘기부의 진정한 의미는 나를 낮추고 상대를 배려할 때 비로소 기부의미가 퇴색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타이어뱅크는 1000만 관중기원 프로젝트로 국민 스포츠 프로야구의 즐거움을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페이스북, 홈페이지)을 통해 야구관람 이벤트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우리나라 미래는 바로 어린이들이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유일한 희망임을 잊지 말고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기부문화에 적극적인 기업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1호 가입(왼쪽부터 정상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 김정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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