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특수교육지원센터 주최로 실시하는 토요프로그램에서는 장애학생에게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제1회 프로그램에서는 평소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했던 아빠와 학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아빠! 함께해요’를 실시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과정은 아빠와 함께 하는 요리교실과 놀이교실을 열어 제빵활동과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중심으로 운영됐다.
중학교 과정은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교실을 열어 책상용 책꽂이를 함께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과 가족애를 키우고 학생과 학부모간에 공감을 통해 올바른 가정을 정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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