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는 엔지니어 스스로 생산기술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기술력을 검증받음으로써 우수 기능인을 발굴ㆍ육성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4개 계열사에서 45명, 중국, 베트남, 인도, 브라질, 이집트, 태국 등 11개국 26개 해외법인에서 99명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코리아텍에서도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재학생 4명이 출전함으로써 산업현장의 선배 기능인들과 실력을 겨룬다.
이들은 자동화시스템 구축과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제조설비/지그 설계, CNC밀링가공 등 제조현장 핵심 기능에 관한 직종을 경합한다.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코리아텍은 삼성과 2006년에 공동으로 첨단기술교육센터를 설치해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기술교육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며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전문 기술인력 양성 및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 매김하고, 삼성과 코리아텍 간의 산학협력을 보다 굳건히 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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