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코리아텍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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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코리아텍서 개최

  • 승인 2017-04-27 11:01
  • 신문게재 2017-04-28 14면
  • 천안=김한준 기자천안=김한준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김기영)은 28일까지 교내 담헌실학관 대강당에서 삼성 기능올림픽사무국과 함께 산학협력 활성화와 우수 제조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제10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는 엔지니어 스스로 생산기술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기술력을 검증받음으로써 우수 기능인을 발굴ㆍ육성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4개 계열사에서 45명, 중국, 베트남, 인도, 브라질, 이집트, 태국 등 11개국 26개 해외법인에서 99명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코리아텍에서도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재학생 4명이 출전함으로써 산업현장의 선배 기능인들과 실력을 겨룬다.



이들은 자동화시스템 구축과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제조설비/지그 설계, CNC밀링가공 등 제조현장 핵심 기능에 관한 직종을 경합한다.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코리아텍은 삼성과 2006년에 공동으로 첨단기술교육센터를 설치해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기술교육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며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전문 기술인력 양성 및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 매김하고, 삼성과 코리아텍 간의 산학협력을 보다 굳건히 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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