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두천 마을은 농어촌 사회의 다양한 자연, 노작, 공작, 예절 등의 교육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는 자세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배려의 활동을 실천하는데 뜻을 두고 설립된 농어촌인성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하천이나 갯벌 생물 관찰하기를 통한 생태계 학습체험, 예절체험, 천연염색을 배우는 교육체험과 두부ㆍ메주ㆍ쌀 찐빵 만들기 등 음식체험, 육쪽마늘 캐기ㆍ계절별 과일을 따는 농사체험, 전통 활쏘기, 사계절 썰매타기, 굴렁쇠, 연 날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문향숙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꿈과 사랑으로 함께 가꾸는 즐거운 학교, 즐거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