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대선이 중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대전지역 각계각층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공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대전·충남·세종 등 충청권 대학교수 124명은 26일 대전시당에서 지지선언을 하고 “북핵 문제 등 위기가 매우 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외교안보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에서의 평화정착과 국리민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후보로서, 준비된 후보인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전·충청권에서 활동하는 세무사 등 세무관련 종사자 238명도 이날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이들은 “새 정부는 올바른 조세정책을 펼쳐 국민과 기업들로부터 조세저항이 없는 납세풍토를 만들어나가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살려내야 하는 의무가 있다”며 “촛불민심의 준엄한 명령을 이행할 대통령은 문재인 후보가 적임자”라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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