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씨조형물 확장지역에 화장실 신축
대전 중구는 뿌리공원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시설을 확충한다.
구는 가족단위 방문객 등이 햇볕을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잔디광장 주변에 토크존 16곳 설치를 완료했다.
또 뿌리공원 내 캠핑장 29개 데크에는 전기콘센트 시설을 설치해 휴대폰 충전, 전열매트 등 전기·전자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기존 성씨조형물 조성지역 뒤편에 추가로 조형물이 설치됨에 따라 삼남탑 부근에 18㎡ 규모의 화장실 조성공사를 시민제안공모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대전의 자랑인 뿌리공원은 성씨조형물과 족보박물관, 효문화뿌리축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잡았다”며 “뿌리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편하게 쉬면서 시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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