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어린이들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키다리 아저씨가 관람객들에게 친근하고 다정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물 모양의 풍선 및 사탕을 나눠줄 예정이다.
하얀색의 석고로 분장해 동상처럼 움직이지 않은 채 한 자리에 머무는 석고 마임 동상도 등장하며, 삐에로가 거리를 거닐며 관람객들에게 코믹한 동작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거리 저글링 공연도 마련돼 볼리핑과 요요, 외발자전거 등의 소품을 통해 여러가지 묘기도 선보인다.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스카이로드에서 개최되는 거리 행사와 함께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겁고 신나는 어린이 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