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과학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과학문화 탐방을 통해 과학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퍼포먼스, 정부 출연기관 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화폐박물관과 국제지식연수원 등 평소 쉽게 가볼 수 없었던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참가자들이 직접 선택, 도보로 이동·방문해 연구기관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그동안 지역 과학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과학기술발전 유공자 표창도 진행된다.
김영빈 시 과학특구과장은 “대덕특구 정부출연기관 연구시설 개방을 통해 대전이 과학도시인 동시에 명실상부한 4차 산업혁명특별시임을 인식하고 과학대중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과학어울림 마당 걷기대회 행사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단, 화폐박물관은 현장 신청만 가능하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