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전문화재단의‘청춘마이크’사업이 본격 막을 올린다.
재단은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대전과 청주의 거점장소에서‘청춘마이크’공연을 펼치며 대장정에 나선다.
‘청춘마이크’첫 공연 장소는 대전 지하철역 지하1층 예술무대와 대전복합터미널 스퀘어 야외무대, 대전 시청역 로비, 청주 성안길 무대(로데오 사거리) 등 총 4곳으로 대전 지하철역과 대전복합터미널 무대는 12시 30분부터, 대전 시청역과 청주 성안길 무대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는“청춘마이크 사업은 청년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길거리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매주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이 더욱 뜻 깊고 풍성해질 것”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사업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춘마이크’ 공연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와 대전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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