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농협은 아산시지부 직원들과 함께 50여명의 ‘농촌사랑 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22일 아산시 음봉면 일대 과수농가 2곳을 찾아 65400㎡(2만여평)의 과수원에서 배화접을 실시했다 = 충남농협 제공 |
충남농협은 아산시지부 직원들과 함께 50여명의 ‘농촌사랑 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22일 아산시 음봉면 일대 과수농가 2곳을 찾아 65400㎡(2만여평)의 과수원에서 배화접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영농철 준비로 농가들은 분주하지만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 등으로 항시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배화접 시기에는 범농협 차원에서 화접 시기를 놓칠 것을 염려해 우선적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와 농촌사랑봉사단 등을 통해 배화접 일손지원에 나서고 있다.
유찬형 본부장은 “일손부족으로 인한 영농차질은 농가소득 향상에도 어려움이 있을 뿐 만 아니라 우리 농업의 경쟁력 또한 저하되고 있다”면서 “범농협 차원에서 적기 일손돕기 지원창구 마련 등 지속적인 인력지원 체계를 갖춰 영농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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