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는 21일 국군사이버사령부와 교육 및 연구, 정보보호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서 대전대 총장과 국군사이버사령부 변재선 사령관을 비롯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보보호분야에 대한 상호 정례 교류와 함께 연구ㆍ개발ㆍ기술자문 등 양 기관 발전을 위한 모든 제반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종서 총장은 “이번 MOU 체결은 우리 대학이 가지고 있는 정보보호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토대로 국군사이버사령부가 보유하고 있는 훌륭한 기술과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대전대는 양 기관이 지속 발전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변재선 사령관은 “대전대와의 MOU를 통해 사이버사령부의 정보보호분야가 더욱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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