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사진> 대전 북부소방서 소방장이 제22회 KBS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고 소방위로 1계급 특별승진했다.
23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김기철 소방위는 지난 1997년 9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20년 2개월 간 각종 재난사고에 출동해 697명의 인명을 구조한 베테랑 구조대원이다.
김 소방위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교육 교관으로 활동하며 사고예방에 힘써왔고,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각종장비 개발과 인명구조 전문자격 취득, 언어 및 청각장애자와의 소통을 위한 수화교육 이수 등 구조업무 향상에도 노력해 왔다.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고 국민안전처가 후원하는 KBS119상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119 구조·구급 및 봉사로 국민에게 신뢰 및 존경받는 구조·구급대원을 선발, 포상하는 상으로 올해는 지난 21일 서울 KBS 공개홀에서 열렸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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