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바로 생활불편 처리 서비스 지원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이 평소 전기시설, 수도설비 등 기타 생활이 불편했지만 위험하거나 비용문제로 수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군이 재료비를 부담하고 ㈜예산주거복지센터의 기술 인력 지원을 통해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지난 11일 관내 사회적 기업인 ㈜예산주거복지센터(센터장 김연태)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수행 업체의 지정과 서비스 지원 대상과 절차 및 그 책임의 한계 등을 명확히 해 관내 통합사례관리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불편 처리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약속했다.
생활불편사항 처리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읍·면사무소 복지팀에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실 행복키움팀(339-7447) 또는 각 읍·면사무소 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이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모범사례로 향후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로 공공복지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바로바로 생활불편 처리 서비스 지원사업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평소 불편했던 사항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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