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캡쳐 |
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BN ‘판도라’ 10회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최초 추격자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출연했다.
안 의원은 ‘국정농단, 1000여일 간의 추적’을 주제로 그동안 밝혀지지 않은 국정농단 사태의 폭로 과정을 털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 의원은 “정유라의 부정 대학입학 정황을 꾸준히 추적해 중앙대, 이화여대에 지원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힌 뒤 "사전에 해당 대학교 입학처 관계자들에게 경고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안민석 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 이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밝혀내는데 큰 공을 세우면서 부각됐다. 안 의원은 1966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수원 수성고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졸업했다. 안 의원이 체육교육과 출신이었기에 정유라 승마비리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은 최순실 국정농단의 이야기를 담은 책 ‘끝나지 않은 전쟁’을 집필해 출판했는데, 안 의원의 책 ‘끝나지 않은 전쟁’이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5위에 진입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헉! '끝나지 않은 전쟁'이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5위에 진입했어요. 정권교체를 위한 필독서로 많이들 읽힌다고 그러네요. ^^”라고 멘트를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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