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 22곳 전통시장서 ‘봄내음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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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 22곳 전통시장서 ‘봄내음 축제’ 열린다

  • 승인 2017-04-20 16:07
  • 신문게재 2017-04-21 8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특산물 등 지역테마 행사 다채



중소기업청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대전·충남 전통시장에서 ‘봄내음 축제’를 연다. 대전은 도마큰시장과 한민시장, 오류전통시장 등 11곳이 참여한다. 충남은 서천특화시장, 광천전통시장 등 11곳이다.

이번 행사에선 관광, 특산물 등 지역테마 축제와 버스킹 공연, 경품행사, 전통놀이체험, 특가판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가족 대상 고객들을 위한 풍선이벤트와 문화와 예술의 거리 공연 이벤트가 진행된다.



중소기업청은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선도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체험사진 공모전도 펼쳐진다.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방문 후 온누리 상품권 사용 후기와 봄내음 축제 행사체험 후기를 작성해 사진과 온라인으로 보내면 선정을 통해 상품과 상장을 수여한다. 축제기간 중 전통시장 상인들의 대국민서비스 마인드 변화 유도를 위해 상인단체가 자율적으로 고객서비스 3개 혁신 운동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축제는 전국 200여 곳의 전통시장에서 펼쳐진다.

이인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변화를 이끌어내고 더 많은 고객이 전통시장에 관심을 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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