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화합을 기원하는 ‘희망충남 어울림 축제’가 20일 부여 국민체육센터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강경환씨를 비롯해 백복순(57.서천), 조휘영(72.공주), 한송희(61.아산), 이병영(54.당진), 김경애(68.예산), 김현규(44.태안), 한성준(59.금산), 이화석(81.청양), 정주택(51.천안), 박희철(50.보령), 유형재(46.논산), 한동희(58.부여), 김숙자(49.홍성), 이명화(52.계룡) 등 15명이 각각 모범장애인 표창을 받았다.
대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별 시·군을 대표해 기량을 겨루는 가요제가 진행돼 참가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부대행사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이 전시되고 민원, 법률, 인권, 구인구직, 구강검진, 장애인보장구A/S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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