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이 18일 동구 판암동에 위치한 판암보호작업장을 찾았다.
판암보호작업장은 시 지원으로 사회복지법인 밀알이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권 시장이 이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방문한 것은 장애의 날을 앞두고 시민의 일원인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격의 없이 수렴하기 위해서다.
권 시장은 이날 작업장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제과·제빵을 만드는 등 적잖은 시간을 보냈다.
권 시장은 앞서 시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간부공무원들에게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불편사항을 느끼고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권 시장은 장애의 날인 오는 20일에는 휠체어를 타고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 체험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대전에는 19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54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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