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폐공사는 지난 14일 대전 둔산중학교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직업 특강’을 진행했다 = 조폐공사 제공 |
대전·충청지역 대상 ‘찾아가는 진로직업 특강’ 시범 운영…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찾아가는 진로직업 특강’을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
조폐공사는 지난 14일 대전 둔산중학교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직업 특강’을 진행했다. 조폐공사는 대전·충남권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6회 정도 시범 운영하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진로직업 특강’은 ‘2017 진로직업 특강’의 목적으로 특강을 요청한 학교로 직접 찾아가 화폐와 관련한 직업 소개 및 재미있는 돈 이야기를 알려주는 고객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강사는 조폐공사의 전문지식을 갖춘 직원들이다.
조폐공사는 2015년부터 ‘진로직업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화폐디자이너, 위폐감별사, 화폐조각가, 학예사, 인쇄전문가, 주화전문가, 훈장전문가 외에 올해 보안기술전문가 강좌를 추가로 개설해 총 10개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는 33개 학교 1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전국의 자유학기제와 일반학기제 학교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김화동 사장은 “청소년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직업 특강을 기획해 추진해오고 있다”면서 “올해는 ‘찾아가는 진로직업 특강’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편의를 높여 전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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