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9월 사이엔 평일도 이용 가능
대전 중구는 가족 간 정과 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뿌리공원 캠핑장을 운영한다.
캠핑장은 뿌리공원내 소나무 숲속에 텐트를 칠 수 있는 2.5×3.2m 규모의 평상 29개와 야외탁자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6월부터 9월말 사이에는 평일에도 이용이 가능하나, 다른 기간에는 금요일부터 주말까지만 허용된다.
희망자는 이용 3일 전까지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되고, 예약한 날 오후 2시부터 이용하면 된다.
이용료는 4인 기준 2만 5000원으로, 평상과 텐트, 야외탁자가 기본으로 제공되나 버너와 모포 등은 별도의 대여비를 내야한다.
박용갑 청장은 “캠핑을 하면서 가족간 정도 쌓고 효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캠핑장을 운영할 것”이라며 “일상에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희망한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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