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을 DISC 행동유형 진단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
한밭대는 지난 15일 대전 글꽃중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과정인 ‘리드(READ)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리드(READ) 프로그램’은 한밭대에서 마련한 진로탐색과 독서지도 과정으로, 자기진단 검사지를 활용해 학생의 행동유형을 파악하고, 그 결과와 연계해 진로와 독서지도를 실시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한밭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DISC 행동유형 진단검사를 실시한 뒤 인기 연예인들의 사례를 들어 행동유형별 특징을 알려주고, 각 유형과 실제 직업을 매칭하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서연 학생(2학년)은 “한밭대 리드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나의 성격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 진로에 대해 차근차근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한밭대에서 진로체험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중학생들이 조기에 진로와 적성을 찾을 수 적극 지원하고 있다. 리드 프로그램 외에도 전공탐색 및 대학 시설탐방,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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