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일 충남대교수, 지방분권 전도사로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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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일 충남대교수, 지방분권 전도사로 본격 활동

  • 승인 2017-04-16 09:40
  • 신문게재 2017-04-17 21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 충남대 육동일 교수(사지니 오른쪽)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제5기 지방분권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왼쪽은 김기현 공동위원장(울산시장)
▲ 충남대 육동일 교수(사지니 오른쪽)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제5기 지방분권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왼쪽은 김기현 공동위원장(울산시장)
육동일, 제5기 지방분권특별위 공동위원장 선임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에 최선”

이춘희 세종시장, 조승래 의원 분권특위 위원 위촉


충남대 육동일 교수(자치행정학과)가 지난 14일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제5기 지방분권특별위원회에서 김기현 울산시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아 ‘지방분권 전도사’로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육 위원장은 제5기 지방분권특위 위원(14명)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5기 위원회는 시도지사 3명, 국회의원 4명, 지방협의체 3명, 전문가 5명 등 모두 15명이다.

충청권에선 이춘희 세종시장과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 갑)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방분권 개헌 등 지방분권과 관련한 당면현안을 논의한다.

위원회는 이날 지방분권 토론회 개최, 지방분권 홍보 교육 확대, 관련단체 및 학계 등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5기 지방분권특별위원회 2017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육 위원장은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이 이뤄지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아젠다 설정, 분권 여론 확산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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