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번 버스는 홍도동과 삼성동 등 동구 주요지역을 운행하고 있어, 이번 노선 조정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와 보호자, 시설운영 관계자 등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를 지닌다.
시는 운행차량도 저상버스 위주로 배치해 교통약자들의 이용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노선 선정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한 출발·도착지 등 운영계통을 변경하고 동구와 한국도로공사는 안정적인 노선운영을 위해 종점지를 아름다운 복지관 부근으로 선정했다.
양승찬 시 교통건설국장은 “노선조정으로 교통약자의 버스이용불편을 최소화하고 아름다운 복지관 방문객에게 편리함을 주는 등 시가 목표로 하는 편리하고 안전한 KS-BUS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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