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06포인트 오른 2128.91로 장을 마쳤다. 한반도 지정학적 불안감이 줄어든 것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15일 북한의 김일성 생일과 미국 시리아 추가 공습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상승 폭은 제한됐다.
간밤 뉴욕증시도 주요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외국인은 67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이 26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942억원을 순매도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통신비 인하 공약을 발표하자 SK텔레콤(-0.82%), LG유플러스(-1.76%), KT(-1.42%) 등 통신 관련주가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0.19포인트 내린 621.45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31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16억원, 18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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