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으 12일 화폐본부에서 경북 상주 소재 낙운중학교 전교생 17명을 대상으로 화폐 교육 프로그램 ‘2017 KOMSCO와 함께하는 돈 이야’를 진행했다. = 한국조폐공사 제공 |
화폐 특강, 화폐박물관 관람, 은행권 및 주화 제조공정 견학 등 프로그램 진행
한국조폐공사가 도서 벽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화폐 교육 프로그램 ‘2017 KOMSCO와 함께하는 돈 이야기’를 시행한다.
12일 화폐본부에서 경북 상주 소재 낙운중학교 전교생 17명을 대상으로 첫 프로그램을 진행한 조폐공사는 조폐공사 화폐박물관(대전시 유성구 소재), 화폐본부(경북 경산시 소재) 두 곳에서 충남·충북,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20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08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도서·벽지 학생들에게 화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1만6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퀴즈 등을 통한 알기 쉬운 화폐특강, 위변조 화폐 식별요령, 화폐박물관 관람, 화폐본부 은행권 및 주화 제조 공정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김화동 사장은 “이 프로그램은 미래의 희망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화폐와 경제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것”이라며 “조폐공사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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