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에 선사하는 비타민 클래식
대전시립교향악단 100여명 참석
대전청사관리소(소장 허만영)는 12일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2017년 상반기 문화나눔 콘서트 ‘정오에 선사하는 비타민 클래식’ 을 개최했다.
봄을 맞아 정부대전청사 근무 직원 및 방문객이 정서를 함양하고, 청사에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청사관리소와 대전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립교향악단 100여명이 참여했다.
공연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에서 지휘자 류명우의 지휘로 소프라노 김지숙, 카운터 테너 조요한의 협연과 함께 리스트의 ‘헝가리언 랩소디 2번’, 헨델의 ‘그리운 나무 그늘’, 이현철의 ‘산유화’ 등을 연주했다.
허만영 대전청사관리소장은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청사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음악을 통해 감성 충전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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