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들이 함께 하는 장애이해교육 활동 모습.충남도교육청 제공. |
도내 모든 학교에서는 특별기획 방송으로 초등학생 대상‘다름별을 구하라’ 및 청소년 대상 드라마 ‘비바앙상블’ 시청을 통해 장애를 가진 친구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생각해 보는 나눔 수업을 한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장애체험 행사 및 장애학생 생산품 홍보 판매 등을 준비했다.
도교육청에서는 교육감 서한문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 다름의 대상이 아닌 행복을 만들어가는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17~21일 장애인 주간에는 ‘재활보조(공학)기기 전시와 체험’, ‘장애 공감, 장애 인식 함께하기’ 행사가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6일 유ㆍ초ㆍ중ㆍ고교 교(원)장 600명을 대상으로‘통합교육의 이해와 가치’라는 주제로 연세대 김종대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아울러 장애학생 교육에 묵묵히 헌신함으로써 특수교육발전에 기여한 현장 교원 및 일반직 공무원, 특수교육 지원인력 등을 발굴해 6명에게는 교육부장관 표창, 76명에게는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도교육청에서는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해 장애학생이 마을 안에서 자립하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람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특수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내포=최재헌기자 jaeheonc@
▲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들이 함께 하는 장애이해교육 활동 모습.충남도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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