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전국단위 9개교 추가 선정에 우송정보대, 신성대 선정
수도권 4개교 모두 선정, 호남제주권 전원 탈락 대조
우송정보대와 신성대 등 전문대 9개교가 패자부활전을 통해 링크플러스(LINC+)사업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11일 발표된 전문대학 링크플러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전국단위 선정결과 충청강원권의 우송정보대, 신성대를 비롯해 수도권 4개교, 대경권 2개교, 동남권 1개교 등 총 9개교가 추가 선정됐다.
앞서 지난달 말 권역별로 7개교씩 총 35개교가 선정됐던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서는 충청권에서 대덕대, 대전과학기술대, 백석문화대, 충북보건과학대, 대원대, 강동대, 한림성심대 등이 선정된바 있다.
이번 추가 선정에서는 전국단위 예비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린 수도권 4개교가 대경권은 3개교가 선정된 반면, 호남제주권은 추가 선정대학이 없는 등 대조를 보였다.
충청권은 4개교중 2개교만 선정됐다.
우송정보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17억원 내외를 지원받게 됐다.
정상직총장은 “이번 사회맞춤형사업을 통해 대학의 산학협력역량과 사회맞춤형 교육역량 등을 강화시켜 산학일체형 교육혁신을 통한 지역발전 선도대학으로 사회맞춤형 인력양성에 매진하겠다” 고 말했다.
최종 확정 발표는 대학별 부정비리 사항 추가 확인 및 공정성 검증위원회를 거친뒤 다음달 2일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의 일반대학 산학협력고도화형으로 권역별로 10개교씩 50개교를 가선정 발표했으며 전국단위 평가대상 10개교에 대한 서면 및 대면 평가를 실시해 14일 최종 5개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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