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우리동네 지킴이 ‘로또’와 ‘진주’다.
‘로또’와 ‘진주’는 월평2동 방범대원들의 강아지들로 일주일에 3회(월,수,금) 범죄 취약 시간인 밤 10시부터 지역경찰, 방범대원과 함께 월평2동을 중심으로 활발한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로또’와 ‘진주’는 방범대원이 직접 제작한 순찰복도 갖춰 입고 순찰을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 어두운 범죄취약 부분 구역에서는 강아지 특유의 앙칼진 짖음으로 범죄예방에 효과를 더하고 있다.
월평2동 주민에 따르면 “어두운 저녁 경찰관과 방범순찰대원분들이 지속적으로 순찰을 해주셔서 안심이 되는데, 강아지들도 함께 이색적인 순찰을 해 눈길이 간다. 앞으로도 예방 순찰에 힘 써달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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