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지역 5개 기업이 ‘3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인증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에선 ㈜지앤시바이오와 ㈜티에스티 등 2개 기업이 선정됐다. 충남에선 천안 ㈜맥슨모터매뉴팩처링, 홍성 ㈜광천원김, 아산 진진이앤티 등 3곳이다. 이노비즈는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설립 3년 이상의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말한다.
티에스티는 가정과 학교, 사무실 병원 등의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높낮이가 조절되는 전동식 높이조절 책상으로, 메모리 기능이 탑재된 전통식 책상 개발로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이어 지앤시바이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특허와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핵산의 추출, 정보생산, 정보분석, 신규유전자 및 마커 발굴, 유용성 입증 등 바이오 산업개발 연구에 필요한 생명공학기술을 종합서비스 할 수 있는 유전체 연구 토탈서비스 시스템 개발로 기술력을 인증했다.
이노비즈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은 각종 기술지원사업 참여 시 우선 지원하고,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에서 신인도 가점과 자금, 판로, 인력 등 정부 지원시책에서 우대사항을 적용 받는다.
이노비즈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기간 만료 전 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의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한 기업은 연장된다. 한편, 대전·세종·충남지역 이노비즈기업은 1282개가 인증을 취득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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