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계족산 걷고 달달한 음악은 덤으로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오는 15일부터 대전 대덕구 계족산황톳길 일원에서 ‘맨발트레킹과 숲속음악회 정기 무료 에코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에코힐링(eco_healing)은 환경을 뜻하는 ‘ecology’와 치유를 뜻하는 ‘healing’을 결합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자는 맥키스컴퍼니의 캠페인 슬로건이다.
우선 ‘에코힐링 맨발트레킹’은 오전 10시 30분 시작된다. 계족산 황톳길 숲속음악회장에서 출발해 대청호 갈림길, 이현동 갈림길, 절고개, 임도삼거리를 지나 숲속음악회장까지 13.5㎞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순환코스다.
별도의 참가절차 없이 개별 도시락을 준비해 오전 10시 20분까지 숲속음악회장으로 집결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4시간에서 4시간 30분이다.
맨발트레킹이 끝나면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맥키스오페라 ‘뻔뻔(funfun)한 클래식’ 숲속음악회가 열린다. ‘에코힐링 맨발트레킹’은 15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조웅래 회장은 “계족산 황톳길은 남녀노소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에코힐링 맨발걷기 명소로, 맨발로 황톳길을 걷다 보면 지나치기 쉬운 멋진 풍광이 곳곳에 숨어 있는데 이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자연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오감을 만족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