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희성씨./예산=이성희 기자 |
“업다운이 좀 있는 코스인데,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나오니 힘을 얻어 열심히 달렸습니다.”
제13회 예산벚꽃마라톤 대회 풀코스에서 우승한 강원도 원주북원마라톤클럽 노희성(39)씨는 이 대회 코스에 대해 자신의 인생철학을 말하듯 이렇게 평했다.
노씨는 지난해 처음 벚꽃마라톤 대회를 찾아 풀코스 4위를 한 뒤 이번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가정에 충실 하는 것이 첫 번째이며, 운동은 그 외 시간이 날 때 주 2∼3회 정도 나간다고 한다.
노씨는 “욕심 안 내고 즐기다보니 좋은 성적도 얻을 수 있었다”며 웃어 보였다. 예산=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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