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리피탁 샌동씨./예산=이성희 기자 |
제13회 예산벚꽃전국마라톤 대회 10㎞ 코스 우승은 태국에서 온 와리피탁 샌동(40)씨가 차지했다.
와리피탁씨는 취업을 위해 5년 전 한국으로 들어와 인천에서 줄곧 거주해 왔다.
운동을 좋아해 친구들이 많은 포천복사꽃클럽에 가입해 매일 1시간씩 달리기를 생활화 했다.
벚꽃마라톤 참가를 위해 매년 예산을 찾는 와리피탁씨는 지난해 4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실력이 증가했다.
언덕 코스가 특히 힘들었다는 와리피탁씨는 “우승을 떠나 달리고 나니까 너무 상쾌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 대회 참가도 예약했다. 예산=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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