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선봉 예산군수./예산=이성희 기자 |
“올해로 13회를 맞는 예산벚꽃마라톤대회는 ‘예산’지명 탄생 천 백년의 역사가 담긴 우리 군의 진수를 전국에 알리고 군민과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순위를 떠나 완주를 목표로 가족과 회사, 단체 동호회원들 간 건강도 챙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대회를 찾아주신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9일 5km 건강코스를 선수들과 함께 뛰고 걸으며 결승선을 통과한 황선봉 예산군수는 “봄의 전령사인 화사한 벚꽃길에서 펼쳐지는 벚꽃전국마라톤대회는 봄기운을 만끽하며 체력을 키우고 힐링할 수 있어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군민 참여를 높이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예가정성상과 예산사과상, 예산황새상 등 군민을 위한 시상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예산군은 관광산업에 있어서 일대 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예당호에 동양 최대 402m 출렁다리와 전망대, 짚라인, 다양한 체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며 천년고찰 수덕사와 덕산온천 주변을 물과 숲이 조화를 이루는 테마쉼터로 꾸밀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황 군수는 오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예산에서 열리는 ‘제23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대한 관심과 성원도 주문했다. 예산=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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