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청사./홍성군 제공. |
서부면 이호 소하천 2.4㎞, 홍성읍 옥암 소하천 1.5㎞, 은하면 대율 소하천 1.2㎞, 구항면 오봉리 새까시 소하천 1.1㎞, 금마면 용흥리 뒷굴 소하천 0.9㎞이다.
9일 군에 따르면 소하천은 소하천정비법에 의거 평균 하천 폭이 2m 이상, 전체 연장이 500m 이상인 하천을 말한다.
소하천은 국가하천이나 지방하천에 비해 단면이 작고 굴곡이 심하며 유속이 빠른 특징이 있어 여름철 우기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주로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 폭 확장, 제방신설, 호안설치, 통수단면 확대 등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군은 자연친화 공법을 적용해 경관성 향상 및 자연성을 회복하고 하천변에는 산책로, 쉼터 등 친수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복안이다.
김윤호 군 안전총괄과장은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는 생각으로,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가중되는 상황에 대비해 치수안정성을 최우선 고려하되, 생태계 보전과 수질환경 개선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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