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이프’ 흥행 성적이 주인공을 따라 우주까지 갈 기세다.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라이프’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견인 줄 알았던 미지의 화성 생명체가 도리어 인류를 위협하기 시작하고, 최초의 발견자였던 6명의 우주인들이 인류 구원을 위해 마지막 항해를 시작하는 SF 재난 스릴러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을 한 6인의 우주인 화성에서 발견한 생명체의 등장에 지구 전체가 들뜨지만, 생명체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위대한 발견은 곧 가장 위험한 존재가 된다. 순식간에 인류를 위협하는 지능과 능력을 지닌 존재로 진화한 생명체 70억 인류를 구하기 위해 6인의 우주인은 결국 목숨을 건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영화 속 인류는 화성에서 발견한 생명체의 등장에 기뻐하며 들뜨지만, 생명체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위대한 발견은 곧 가장 위험한 존재가 된다.
6인의 우주인은 인류를 위협하는 지능과 능력을 지닌 존재로 진화한 생명체로부터 70억 인류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선택의 기로에서 마지막 항해를 시작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살아있는 화성 세포 캘빈의 발견에 들뜬 과학자들, 미디어를 통해 발견을 접한 지구인들의 지대한 관심, 캘빈에 애정을 느끼며 자식 키우듯이 관심을 주는 우주인 대원은 미지의 생명체와의 조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싶어 하는 인류의 순수하면서도(또는 순진한) 희망적인 시각을 담고 있다.
현재‘라이프’는 국내외 언론들과 편단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국내 봄 극장가에서 맹활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언론들은 위협적인 존재로 변한 ‘캘빈’과 우주비행사들의 생존을 건 사투가 전하는 강렬한 서스펜스에 극찬하고 있다.
또한 해외 주요 매체 및 평단은 최초의 화성 생명체 발견이라는 기념비적 사건을 영화로 풀어낸 것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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