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계획은 10년 이상 집행되지 않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정비를 위한 것으로, 시는 오는 2020년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효율적인 도시 관리 차원에서 계획을 정비 중이다.
계획에는 해제 및 변경 대상인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29개 가운데 도로(10곳)·공원(6곳) 등의 정비 계획이 포함돼 있다.
나머지 미집행 시설 13곳은 올해 내 마무리지어 완전한 해소를 도모할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시정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사항은 시 도시계획과와 동구 원도심사업단, 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손욱원 시 도시계획과장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정비를 통해 사유재산권 보장 및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중심의 도시관리계획이 수립될 수 있게 많은 분들의 열람과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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