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5일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자운초와 자운중에서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 참여한 시교육청 직원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조합원 60여명, 자운초ㆍ중학생 40여명은 무궁화 200여 그루와 영산홍 1500여 그루를 심으며, 나무심기의 중요성과 자연보호 정신을 되새겼다.
동부교육지원청도 대흥초에서 직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양목 30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식목행사를 가졌다.
설동호 대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가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로 채워져 있어야 그 자연환경 속에서 밝고 명랑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생활할 수 있는 녹색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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