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목일인 5일,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전 충남대 학생들이 우산을 들고 캠퍼스를 걸어가고 있다./연합 |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충남대 꽃길 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캠퍼스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장소는 교시탑-3학생회관-학생생활관-학군단-정보통신원 앞 도로로, 축제기간 동안 야간 벚꽃 조명 설치와 버스킹 공연, 총학생회 주관 행사, 푸드존 설치, 각종 부스 설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아리랑 고개(중앙도서관-농업생명과학대학 가는길), 영탑지, 대학본부 주변에도 벚꽃과 개나리, 목련 등이 만개해 축제의 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현상 총학생회장은 “따뜻한 봄날을 맞아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충남대 캠퍼스에서 대학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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