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천연기념물센터가 내달 10일부터 6월15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천연기념물센터는 2015년 11월 연구동과 표본관리동을 신축하며 전시관은 전시, 교육, 체험 공간으로 활용해왔다. 올해 36억원을 투입해 전시관 면적을 1021㎡에서 1852㎡로 확장하는 리모델링을 실시하게 됐다.
공사기간은 2017년 5월부터 2018년 8월까지다.
2018년 8월 공사가 마무리되면 복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머드 등 한반도 천연기념물을 비롯해 독도 천연보호구역, 기획전시실 등 전시공간을 새롭게 갖추게 될 예정이다.
10여년이 넘은 기존 전시물 역시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 내용을 보강하고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이용한 첨단 연출매체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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