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은 지난 3일 세종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오영철 일미농수산이 이춘희 세종문화재단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이춘희 이사장은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피렌체가 르네상스의 중심지가 될 수 있었던 데는 메디치가문의 예술가에 대한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세종 지역기업으로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오영철 회장은 “세종문화재단을 통해 시민이 보다 많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후원하게 돼 기쁘다”면서 “다른 기업들도 기업메세나 후원제도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메세나에 대한 자세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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