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 금암중 탈의실 설치 모습. 충남도교육청 제공. |
도교육청은 현재 학생 탈의실이 미설치된 학교는 기존 빈 교실이나 활용도가 낮은 복도, 유휴 공간 등을 이용하고, 신설 및 개축학교는 반드시 학생탈의실 설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미설치학교 중 탈의실 설치를 희망하는 학교 50곳을 선정해 이달 중에 교당 500만원내외의 시설비 및 비품 구입비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산을 지원받은 학교는 8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조기성 체육교육팀장은 “탈의실 설치는 학생들의 인권을 보장하고 존중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학생 인권이 보장되고, 활발하게 체육 활동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내포=최재헌기자 jaeheonc@
▲보령 웅천고 남학생 탈의실 설치 모습.충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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