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논산지구협의회,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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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논산지구협의회,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발대식

윤종순 회장 외 23명, 학교 위생ㆍ용수시설 건설 지원

  • 승인 2017-04-04 08:50
  • 신문게재 2017-04-05 16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논산지구협의회(회장 윤종순)가 지난 3일 오전 10시 논산시 취암동 적십자 봉사관에서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발대식’을 갖고 윤종순 회장 외 23명이 라오스 현지로 출발했다.<사진>

이날 발대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유창기 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 회장, 박승용ㆍ이금자 시의원, 장동순 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 상임위원, 정종순ㆍ김길희 전 적십자 논산지구협의회장 등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윤종순 회장은 “라오스 현지에서 봉사회원 분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논산의 정을 듬뿍 나눠 드리고 오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적십자 논산지구협의회 라오스 해외봉사활동은 2016년 4월 월례회에서 해외봉사 활동을 결의하고 각종행사 판매 수익금과 회원 후원으로 기금을 마련했다.

지난 2016년 12월 라오스 비엔티엔 티아랏 마을의 씨텅중고등학교(360명)의 위생시설과 용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소개 받고, 2017년 1월 월례회에서 지원을 확정하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논산지구협의회 라오스 해외봉사활동은 공사비 1,500만원과 축구공 33개, 배드민턴라켓 30조, 셔틀콕 360개, 고급칫솔 720개, 생리대, 치약, 비누, 수건, 여름옷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공사 등 봉사활동을 펼친 뒤 8일 귀국할 예정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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