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낮과 밤 기온 차 커 건강관리 유의”
화요일인 4일 대전ㆍ세종ㆍ충남지역 날씨는 낮에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대전기상청은 4일 남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3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 5℃, 세종 2℃, 천안 3℃, 서산 3℃에서 낮 최고 기온 대전 22℃, 세종 23℃, 천안 22℃, 서산 19℃까지 오르겠고 밤부터는 구름이 많아진다.
대전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전국에 완연한 봄 날씨가 지속되고 낮밤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3일 낮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렸다.
국내·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였다.
이날 대전ㆍ세종ㆍ충남 지역 내 최고기온은 16℃에서 21℃로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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