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 상단부터 정윤태, 김은희 씨 부부, 김민구, 정재경 씨 부부 = 충남농협 제공 |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4월 수상자에 서천군 장항읍 정윤태(36)·김은희(34) 씨 부부와 보령시 청라면 김민구(41)·정재경(35) 씨 부부를 선정했다.
정 씨 부부는 벼, 밀을 주작목으로 친환경농법을 도입해 미질향상과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이모작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앞장 서 왔다는 평이다.
또한, 서천군 4H연합회 장항지회 회장을 맡으면서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애향심이 강한 농업인으로 지역사회에 좋은 모범 사례다.
김 씨 부부는 수도작과 친환경 체험농장을 운영하면서 도시민들이 농촌을 이해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농업의 6차산업 접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해 왔다.
청라은행단풍축제 추진위원과 한국농수산대학 등 농업유관기관 강사로도 활동하며 농업발전과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의원, 시장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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