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세월호 3주기 추모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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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세월호 3주기 추모기간 운영

  • 승인 2017-04-03 09:30
  • 신문게재 2017-04-04 5면
  • 최재헌 기자최재헌 기자
▲ 충남도교육청 직원들이 세월호 참사 추모영상 및 사진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충남도교육청 제공.<br />
▲ 충남도교육청 직원들이 세월호 참사 추모영상 및 사진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이해 3일 부터 21일까지를 추모기간으로 정했다.

추모기간 중에는 ▲묵념 ▲차량용 리본 부착 ▲영상 및 사진전 ▲교육공동체 원탁 토론회 ▲교육감 안전수업 ▲음악회 및 특강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 분향 등을 이어간다.

추모기간에 앞선 지난 1일부터는 도교육청 본청 로비에서 세월호 참사 추모영상 및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3일에는‘사회적 치유­공감과 기억’이란 주제 특강이 진행된다.

4일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들이 경기도 안산의 세월호 정부합동분향소를 방문해 분향을 한 후 유가족을 위로한다.



이 밖에도 10일에는 세월호 유가족들로 구성된 ‘416 합창단’을 초청해 공연을 실시하고, 학생 계기교육 및 학생자치 토론회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김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의 슬픔을 교훈 삼아 학생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해 단위 학교별 추모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명의 존엄성과 인간존중 의식을 더욱 고취 시키겠다”고 말했다.내포=최재헌기자 jaeheonc@

▲ 충남도교육청 직원들이 세월호 참사 추모영상 및 사진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충남도교육청 제공.
▲ 충남도교육청 직원들이 세월호 참사 추모영상 및 사진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충남도교육청 제공.
▲ 세월호 3주기 추모기간 포스터.
▲ 세월호 3주기 추모기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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