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이 ‘고흥관광 2000만 시대’ 개막을 위한 '남해안 오션부 명소화' 조성에 나섰다./고흥군 제공 |
전남 고흥군이 ‘고흥관광 2000만 시대’ 개막을 위한 관광거점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병종 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최선책은 관광객을 유입하는 것”이라며 “그중 하나로 ‘남해안 오션뷰 명소화 사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고흥군은 고흥-여수 연륙ㆍ연도교 완공과 국토부 광역 관광루트 개발계획과 연계해 영남면 해안가 일대를 거점으로 ‘남진 트로트 박물관’, ‘회센터’, ‘해안데크’를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만들 계획이다.
새로운 관광 명소의 탄생은 체류형 숙박시설 등 관광 인프라가 마무리되는 2021년과 맞물려 여수ㆍ순천 지역의 관광객을 흡수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관광으로 도약하는 고흥의 매력을 대내외에 알리고 범군민 관광객 맞이를 위한 ▲사업발굴 ▲관광콘텐츠 개발 ▲마케팅 강화 등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박병종 고흥군수는 지난 ‘고흥관광 비전 선포식’에서 소록도, 편백 치유의 숲, 나로우주센터, 우주발사전망대와 음식관광산업 등 고흥만의 특별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고흥~여수간 연륙연도교 연결도로 정비 등 관광수용태세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온 국민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고흥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고흥=윤형록 기자 rok7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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