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윤선 태안군 의원 |
차윤선 의원은 태안화력이 당진화력에 비해 환경오염 물질을 배 이상 배출한다고 주장했하고, 태안화력과 당진화력 발전소는 황 함유량이 비슷한 유연탄을 연료로 사용하고 연간 사용량 또한 비슷함에도 오염물질의 배출에는 크게 차이나는 것에 대하여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차이가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황산화물 등의 배출량과 이에 대한 배출 기본부과금의 납부 금액을 예로 들었으며, 또한, 이런 상황에서는 지금의 현실에 맞는 종합적인 내용을 담아 환경협정의 재협정을 해야한다고 요구하였으며, 초미세먼지에 대한 배출규제도 신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차 의원은 한국서부발전의 수의계약 문제, 비산먼지측정시설 신규설치, 배출부과금의 징수권 문제 등을 함께 언급했으며 각 관련 기관에서의 해결책을 요구했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차윤선 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을 집행부에 전달해 발전방안을 함께 강구할 방침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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