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남대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성희 이사장은 “한남대가 지금까지 좋은 인재들을 많이 배출했지만 미래에 한국과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훌륭한 미래인을 양성할 수 있는 기독교 명문 사학으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변화하는 세상을 뒤쫓는 것이 아니라 앞에서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이자 연동교회 담임목사다.
연세대 철학과와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교(신학석사, 목회학박사)와 샌프란시스코신학교(신학박사)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학교 재단이사, 장로회신학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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