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이 생태관광과 교육이 결합된 독특한 형태의 1박2일 생태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
1박2일 생태체험캠프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 3대 철새이동통로 및 세계 5대 갯벌이 위치한 신안군의 지정학적 가치를 활용해 신안갯벌과 철새들의 관계를 통해 자연과 생명에 대한 진지한 담론을 이끌어내고, ‘자연 속에서 인간의 행위가 어디까지 허용될 것인가’를 토론하며 캠프 참가자들에게 현재의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의 단초를 제시하고자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1박2일 생태체험캠프에서는 기존의 단편적ㆍ수동적 생태관광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과 체험 및 토론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담론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신안군은 ‘신안군 지역환경교육센터(신안군 도초도)’ 주관으로 진행되는 1박2일 생태체험캠프는 비금도ㆍ도초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지역의 생태관광과 전통차ㆍ쪽염색ㆍ생태밥상 짓기 등의 생태체험 그리고 갯벌ㆍ철새ㆍ섬생태 등의 생태교육이 어우러져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의 관광으로 캠프참가자들에게 잊지 못 할 추억과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박2일 생태체험캠프에서는 신안군에서 생산된 해풍 맞은 로컬푸드 식재료를 사용한 생태밥상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다.
1박2일 생태체험캠프는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신안군 지역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www.shinaneco.com) 및 전화 (061-261-5300)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신안=임창성 기자 abc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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