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개장하는 갑천 공공 바비큐장. /사진=연합DB |
대전시는 겨울철 동파 방지를 위해 폐쇄했던 갑천 공공 바비큐장을 다음달 3일 재개장한다.
공공 바비큐장은 지난 2013년 하천 내 무분별한 취사행위를 방지하고 하천변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기는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3동이 조성, 무료로 운행돼왔다.
바비큐장에는 각 동마다 전기그릴이 4구씩 설치돼 있어 4가족이 동시 이용도 가능해 가족단위 모임의 장소로 제격이다.
서정신 시 하천관리사업소장은 “가족·친구·연인들과 함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며 “공공바비큐장은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주인의식을 가지고 깨끗하게 이용해 달라”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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